[울산 언양 불고기 맛집] 언양 향토 불고기

울산에는 남친이 일이 있어 처음 와보게 되었는데요. 남친이 울산에 유명한 '언양 불고기'가 있다며, 먹으러 가보자고 하더라고요! 평소에 '언양 불고기' 말은 익히 들어봤지만, 그게 울산에서 유명한 음식인지는 몰랐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먹으러 가봤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주소 : 울산 울주군 삼남면 울산역로 356

전화번호 : 052-26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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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 근처에 위치한 언양 불고기 맛집이에요. 울산에 기차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강추드리는 맛집입니다.

저희는 ​월요일 오후 5시에 방문했는데, 엄청 조용하더라고요! 그리고 가게가 엄청 컸어요! 1986년부터 시작했으니, 무려 33년 전통인 맛집이었습니다. 

 

​주차 공간이 엄청 넓어서 가족끼리 외식이나 단체로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음식점 위생등급이 좋다는 맛집이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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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에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엄청 넓었습니다. 좌석이 워낙 많다보니, 주말에는 단체손님으로 붐빌 것 같아요. 

 

< 메인메뉴 >

언양석쇠불고기(떡갈비) 1인분 20,000원 

등심 1인분 25,000원 

낙엽살 1인분 25,000원 

갈비살 1인분 25,000원 

< 특미 >

양념구이(야키니쿠식 양념) 25,000원 

육회 200g 28,000원 

< 식사류 > 

된장찌개 1,000원 / 공기밥 1,000원 / 물냉면 6,000원 / 비빔냉면 6,000원 / 단품 8,000원 

< 주류 및 음료 > 

복분자 12,000원 / 매실마을 7,000원 / 클라우드 5,000원 / 맥주 4,000원 / 소주 4,000원 / 음료수 1,000원 

 

​이게 기본 상차림이었어요. 나물 반찬이 꽤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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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언양석쇠불고기(떡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된 한우 떡갈비는 처음 봤습니다. 버섯 4개가 올려져 더욱 감칠맛을 내는 듯해 보였는데요. 역시 한우라 그런지, 냄새와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우 석쇠 떡갈비라 맛도 불맛나면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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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불고기란? 

쇠고기를 얇게 썰은 후에 양념을 첨가해 만든 경상남도 언양 지방의 향토음식이라고 합니다. 언양불고기가 유명해진 것은 1960년대부터 였다고 하는데요. 이곳에 일제강점기부터 도축장과 푸줏간이 있었는데, 1960년대 이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모여 들었던 근로자들이 이곳의 고기맛을 보고, 소문이 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고기 집들이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생기기 시작하였다고 하네요!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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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주문하면서, 식사 메뉴도 같이 주문 받더라고요. 그래서 공기밥 2개와 된장찌개도 1개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여기엔 된장찌개 가격이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계셔서 놀라웠습니다. 

 

​​된장찌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보들보들한 두부와 각종 신선한 야채, 구수한 된장 맛이 언양 불고기와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커피 자판기도 있어서 아메리카노, 모카커피, 율무차 골라 마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