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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요리

[부산 부경대 가성비 돈까스 맛집] 미스터빠삭

클라우드 나인 2019. 7. 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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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같이 주말에 부산에 놀러 온 김에 부경대 캠퍼스도 구경할 겸, 도시락 나들이 하기로 했다!

나는 돈까스가 넘 먹고 싶어서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미스터빠삭' 맛집에 포장하러 들렀다! 

확실히 대학가라 그런지 가성비가 좋은 맛집들이 포진되어 있어서 좋았다. 

내가 다닌 대학교는 산 속에 있어서 이런 맛집도 없었는데ㅠㅠ (뭐, 이제 졸업했지만...)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주소 : 부산 남구 수영로334번길 48 라끄베르 102호

전화번호 : 051-851-1831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nogari_sister/

 


 

미스터빠삭 맛집은 처음 가보는데, 다양하게 파는 메뉴들이 많아서 놀랐다. 심지어 돈까스 가격이 3000원대에 엄청 놀랐다... 맛은 어떨지, 너무 궁금했다! 


​롤까스 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탐스러운 돈까스들! 정말 뽀얗고 예쁘게 장식되어 있어서 다 시켜 먹어보고 싶었다. 이렇게 가격이 싸면서 종류가 다양한 돈까스는 처음이야. 심지어 소스 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이래서 대학가는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인가..

맛있고, 싸고, 종류도 다양하고, 간편한 맛집들이 많아서 대학가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를 또 하나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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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빠삭은 돈까스 베이커리 맛집이라고 한다. 표현도 참신하게 느껴짐! 심지어 엄선된 재료에 미스터빠삭만의 노하우를 담아낸 수제돈까스는 눈과 입이 즐거운 음식이라고 한다.

수제까스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안내되어 있는데, 바로 드시는 것을 권장하며 식은 후 드실 때는 전자레인지에 30~40초간 조리한 후에 먹으라고 한다

집에서 조리할 경우엔 구입한 생까스를 냉장보관(2~3일간)을 하였다가, 기름에 튀겨서 드시면 되고, 장기 보관 시에는 냉동 보관 후 조리시에는 해동하여 170-180도로 기름에 노릇하게 튀기신 후 먹으면 된다고 한다. 특히! 생까스를 3일 이상 냉장보관하면 변질될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드시기를 추천한다! 

까스류 구입 후 SNS 인증샷을 찍어서 주인분께 보여주시면 빠삭 등심 돈까스를 서비스로 준다고 한다. 꼭 참고하세요!

 

미스터빠삭 돈까스는 단품, 정식, 곱빼기 세 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돈까스 뿐만 아니라 떡볶이, 볶음밥, 덮밥, 즉석요리 등 메뉴가 엄청 다양하게 많아서 선택장애가 올 법한 메뉴판이다. 

<돈까스 > 빠삭돈까스 / 등심돈까스 / 마늘돈까스 / 고구마돈까스 / 한입돈까스 

<롤까스 > 고구마롤까스 / 김치롤까스 / 체다치즈&페퍼로니롤까스 / 모짜렐라치즈 롤까스 / 할라피뇨크림치즈 롤까스 / 바질치즈 롤까스 / 유자치즈 롤까스 / 리조또치즈 롤까스 / 트리플치즈 롤까스 / 애플시나몬 롤까스 

<정식 메뉴 > 리얼치즈돈까스정식 / 고구마치즈돈까스 정식 / 왕등심돈까스 정식 / 파돈까스 정식 

<즉석 요리 메뉴 > 베이컨김치볶음밥 / 치킨마요덮밥 / 미스터라볶이세트 / 즉석떡볶이 / 어묵우동 / 돈까스카레덮밥 / 모듬유부초밥 / 기본유부초밥 / 참치마요유부초밥 / 볶음김치유부초밥 / 소떡소떡 / 치킨가라아게 / 모듬고로케 / 새우튀김 

 

정식은 밥, 김치, 샐러드, 소스, 장국이 포함되고,

단품은 소스 없이 돈까스만 나오기에 필요하신 분은 별도 추가 주문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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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포장나온 모짜렐라 치즈 롤까스! 가격은 5,900원이다ㅎㅎ 

돈까스 향기가 너무너무 좋아서 얼른 먹고 싶었다! 

​롤까스라 양이 괜찮을까, 싶었는데 한끼 식사로 충분한 정식이었다! 치즈가 모짜렐라여서 그런지, 쭈욱- 늘어나는 게 딱 내 취향저격의 메뉴였다랄까. 게다가 느끼할 때쯤엔 장국과 김치가 딱 잡아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구성은 밥 + 모짜렐라 치즈 롤까스 + 김치 + 샐러드 + 소스 + 장국 이렇게 나왔다 :)

 

​남친이랑 같이 날씨 좋은 날, 부경대 캠퍼스에서 도시락으로 점심 먹기! 

대학생일 때, 남친 생기면 같이 나란히 앉아서 밥 먹는 게 로망이었는데. 남친이 그 로망을 실현시켜줬다! 

 

남친이 부산에서 대학교를 나와서 모르는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이다. 게다가 예전에 스터디 모임에서 알게 된 형이 부경대 다니셔서 줄곧 놀러왔다고ㅎㅎ 학교 자체가 평지인데다가 푸른 나무도 많아서 공원인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 될까, 내가 다녔던 대학과는 분위기가 꽤 달라서 신기했다. 남친이 여기 말고도 부경대 캠퍼스가 하나 더 있다고 했는데, 거기는 공대라고 한다. (그래서 공대생들이 여학우들 보러 일부러 여기 온다는 얘기도 해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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