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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뷰좋은카페] 스타벅스 광안비치점 / 스타벅스 20주년 BOGO 쿠폰 사용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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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뷰좋은카페] 스타벅스 광안비치점 / 스타벅스 20주년 BOGO 쿠폰 사용 후기

클라우드 나인 2019. 7. 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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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일~목 08:00 - 23:00 / 금,토 08:00 - 24:00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로62번길 39

전화번호 : 051-761-3307

 


 자칭 스타벅스 마니아임과 동시에 골드 회원인 남자친구가 매장에서 이걸 봤다며, 스타벅스 앱을 확인해보니 e-쿠폰이 도착해 있었다! 이 쿠폰을 나눠 준 이유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개점 2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증정하였다고 한다. (스타벅스 감사해요!)

 

그린회원인 나 또한 바로 스타벅스 앱에서 확인해보니, '스타벅스 20주년 그린/골드 BOGO 쿠폰'이 도착되어 있었다. 그래서 부산 광안리에 놀러 온 김에 일요일, 월요일엔 스타벅스 카페에 가서 같이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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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20주년 그린/골드 BOGO 쿠폰'이란? 

콜드 브루 음료 또는 프라푸치노 음료 구매 시, 동일한 음료 한 잔이 제공된다. 즉, 1+1인 셈이다. (단, 리저브 콜드 브루, 블렌디드 음료는 제외다.) 타 메뉴로 변경이 불가하며, 일부 매장의 경우 매장 상황에 따라 미판매 상품이 있을 수 있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 음료 3종은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하며, 제주 프라푸치노 음료 3종은 제주도 지역 매장에서만, 부산 프라푸치노 1종은 부산 지역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이벤트 상품의 재고는 일별, 매장별로 상이할 수 있으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고 한다. 

쿠폰의 사용 기간은 7/11(목) ~ 7/22(월) 이다. 

아직도 스타벅스 앱에 e-쿠폰 확인해보지 않으신 분들, 쿠폰 사용하지 않으신 분들! 다음주 월요일까지이니 꼭 사용하시길 추천드려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오면, 바다 뷰가 확 트인 카페만 가곤 했는데. 처음으로 스타벅스에 방문해보게 되었다!

아마 쿠폰의 힘이 가장 크지 않았나 싶다. 광안리 스타벅스는 과연 어떤 식으로 되어 있을지 궁금했다.

 


​확실히 광안리 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계속 끊이질 않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텀블러는 많이 비치되어 있지 않아, 인기가 많은 스타벅스여서 그런 건가하고 여겼다. 원두는 많이 비치되어 있다! 

 


​역시 커피하면 빠질 수 없는 케이크! 점점 스타벅스에도 케이크의 종류도 많이 늘려져 가는 것 같다. 

 


​샌드위치는 인기가 많았는지, 하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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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의 과일쥬스들과 과채쥬스들, 요거트, 물, 페리에, 유기농 애플 쥬스가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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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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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쪽엔 바나나, 초콜릿, 사탕, 쿠키 등이 놓여져 있다. 

 

​1층엔 자리가 없기에 2층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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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도 이렇게 뷰가 좋은 곳이었구나,하고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항상 광안리 해수욕장만 오면,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만 가다보니 이런 곳도 좋았다. 날이 추운 날엔 창가에 앉아 가만히 광안리 경치 구경해도 좋을 듯하다. 좌석이 엄청 많았는데, 일요일 저녁이다 보니 손님들은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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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주년 그린/골드 BOGO 쿠폰'이 콜드브루와 프라푸치노만 가능하다기에, 운동 중인 남친을 위해 칼로리가 덜 있는 메뉴를 고심해보다가 '콜드 폼 콜드브루'를 알게 되었다. 휘핑크림 마니아인 나를 위해 크림이 들어간 점과 남친을 위해 저지방 커피인, 이 두 조건이 맞던 커피가 바로  '콜드 폼 콜드브루'였다. 가격은 5,800원이다. 

 

​남친이랑 내가 주문한 메뉴는 '콜드 폼 콜드브루'이다. 받자 마자, 뭔가 비엔나 커피 또는 흑맥주인 느낌이 강했다랄까. 2층까지 들고 올라오는데, 보통은 우유거품이 흐르기 마련인데. 넘칠 듯, 말 듯 했지만 절대 안 흘렀다. 그래서 너무 신기했다랄까. 콜드브루를 들어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실물로 영접하니 진한 아메리카노 느낌(?)이었다.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남친과 서로 한 잔 딱, 들이켰는데. 와, 감탄했다. 우유거품이 이제껏 먹어왔던 것 중에 엄청 부드러웠다랄까. 진짜 카페모카, 카라멜 마끼야또 마니아인 내가 이 커피를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다. 입 안에 커피 특유의 떫은 맛이 전혀 없고 깔끔하면서 시원하게 느껴졌다.

나는 커피를 주문하면, 보통 3~4시간을 두고 천천히 먹는 편인데. 이건 너무 맛있어서 1시간도 채 안 되서 다 마셨다. 진짜 이 쿠폰이 아니었더라면 '콜드 폼 콜드브루'의 매력을 전혀 몰랐을 것이다. 진짜 지인들에게도 강추하는 메뉴가 됐다. 엔제리너스에서는 '아메리치노 라떼'에 빠지고, 스타벅스엔 '콜드 폼 콜드브루'에 빠지고. 다음엔 또 어떤 메뉴가 나를 행복하게 해줄지 기대된다. 항상 신메뉴 선택에 대한 두려움이 강했는데, 매번 마시면 마실수록 신메뉴의 매력에 푹 빠진다랄까. 

'콜드 폼 콜드브루'를 위에서 찍은 사진! 위에서 보면, 우유 크림 입자가 엄청 곱고 깔끔하다. 심지어 이 크림과 콜드브루가 섞여 나오는 순간엔 감탄사 밖에 안 나온다. 진짜 강추드리는 메뉴입니다!

 

스타벅스에서 먹어보라고 나눠 준 신메뉴 케이크! 치즈의 쫀득함과 향이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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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부산 출사 여행 너무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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