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밀키트 요리] 피코크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 맛있어요!

요즘 코로나19로 집콕이신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간단한 홈 요리'에 대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1번 장을 보러, 이마트에 꼭 들리곤 하는데요. 

이마트에 들릴 때마다, 꼭 둘러보는 코너가 있어요.

바로!! '밀키트' 코너인데요.  

 

'밀키트'는 한 박스 안에 요리할 재료들이 모두 담겨져 있답니다. 

요리하기 귀찮고, 요리하는 시간이 아까운, 더불어 재료를 한 번 사고 나면 금방 썩어서 버리기 일쑤인 혼족인 저에겐 아주 좋은 아이템이라 자주 애용하고 있답니다. 

사실 작년만 하더라도, 밀키트 제품의 종류가 적었는데요.

그런데 점점 갈수록 '피코크'의 제품도 더해지더니 어느 새 저의 가계까지 휘청이게 만드는 매력적인 코너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모두 집콕인 것을 반영하였는지, 제품의 퀄리티가 나날이 향상되어 가고 있네요. 

 

이마트에서 가장 이득은

바로!! 

세일할 때죠. 

정가가 17,800원인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를

12,460원에 세일하는 걸 본 저는,

차마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가 없었습니다... 

 

빈혈을 앓고 있는 나에게, 몸에 좋은 소고기가 딱 마침 필요했는데, 

12,000원대의 가격으로 고기와 야채, 소스까지 모두 눈 앞에 딱 나타나다니. 

 이건 꼭 먹어줘야죠.ㅎㅅㅎ  

 

* 재료의 신선도 파악 후 구입하였습니다.^^

세일도 중요하지만, 재료의 신선도가 더 중요하신 것 아시죠?

 

원재료까지 친절하게 표기되어 있으니,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검토 후 구입하시면 될 듯합니다! 

 

요알못(요리에 알지 못하는)인 저를 위해,

피코크는 친절하게 스테이크 레시피도 담아주셨네요. 

 

자, 이제 재료 탐색에 들어가 볼까요?

스테이크 하나 샀을 뿐인데, 재료가 정말... 많죠?  

 

더 놀라운 사실은요...

상자 하나에 이 모든 재료가 담겨 있답니다...

(마치 이것은 도라에몽 주머니 같은 느낌이랄까요..)

 

소고기(척아이롤) 300g, 아스파라거스 40g, 적양파 80g, 파프리카 35g, 방울토마토 48g, 방울 양배추 30g, 총알 새송이버섯 50g, 마늘 20g, 로즈마리 1g, 레드와인소스 40g, 오일 30g, 허브솔트 2g 

이 모든 재료를 꺼내주시고요. 

채소들은 꼭!!

씻어서 조리하세요~^^

 

드디어!! 

스테이크 레스팅과 플레이팅까지 야무지게 완성하였어요!^-^

너무 맛있어 보이죠?ㅎㅎ

양이 엄청 푸짐해서 남자친구와 함께 나눠 먹었답니다. 

그런데 스테이크의 귀여운 단점이 하나 있었어요. 

고기가 조금 질겼어요.

 

그래도 흔치 않은 영양분 섭취이니 봐줄게요, 피코크... 

이 정도의 면역력이라면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얼른 물러가겠죠..? 

모두 건강 챙기셔서,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참!! 

메인인 레드와인 소스에도 찍어 먹어봐야죠! 

소스는 처음에 맛 볼 때, 강황의 향이 꽤 나는데, 

그래도 스테이크와 꽤 잘 어울려요. 

 

코로나19로 외식하기 힘드신 분들,

집콕으로 스테이크 썰고 싶으신 분들, 

남자친구와 함께 기분 좋은 음식 데이트하고 싶으신 분들, 

피코크의 '레드와인 소스 스테이크' 제품 추천 드립니다.^^